[현장영상] ‘패스트트랙’ 표창원 경찰 출석…“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조사에 임해야”

입력 2019.07.17 (12:33) 수정 2019.07.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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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 당시 폭력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표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야당 의원과 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자유한국당에게 고발됐습니다.

경찰 출석에 앞서 표 의원은 "국회 폭력 사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가 겪은 일은 무엇인지, 있는 그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는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일반시민들도 억울한 일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경찰 조사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며, "경찰 조사도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일이니만큼, 조사에 제대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소환조사에 응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표창원 의원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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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패스트트랙’ 표창원 경찰 출석…“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조사에 임해야”
    • 입력 2019-07-17 12:33:51
    • 수정2019-07-17 15: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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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 당시 폭력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표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야당 의원과 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자유한국당에게 고발됐습니다. 경찰 출석에 앞서 표 의원은 "국회 폭력 사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가 겪은 일은 무엇인지, 있는 그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는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일반시민들도 억울한 일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경찰 조사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며, "경찰 조사도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일이니만큼, 조사에 제대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소환조사에 응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표창원 의원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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