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사업 배임 의혹 자승 전 총무원장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9.07.17 (17:57)
수정 2019.07.17 (1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수 사업을 둘러싼 배임 의혹을 받은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배임 혐의로 고발된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지난 4월 자승 전 총무원장이 과거 하이트진료음료와 사찰용 생수 '감로수' 상표 계약 과정에서 상표 수수료를 제3자 회사에 지급해, 종단에 5억7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특히, 제3자 회사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친동생이 사내이사를 지낸 곳이라며 특수관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하이트진료음료에 대한 압수수색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한 배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이같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배임 혐의로 고발된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지난 4월 자승 전 총무원장이 과거 하이트진료음료와 사찰용 생수 '감로수' 상표 계약 과정에서 상표 수수료를 제3자 회사에 지급해, 종단에 5억7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특히, 제3자 회사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친동생이 사내이사를 지낸 곳이라며 특수관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하이트진료음료에 대한 압수수색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한 배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이같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수 사업 배임 의혹 자승 전 총무원장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
- 입력 2019-07-17 17:57:04
- 수정2019-07-17 17:59:32
생수 사업을 둘러싼 배임 의혹을 받은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배임 혐의로 고발된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지난 4월 자승 전 총무원장이 과거 하이트진료음료와 사찰용 생수 '감로수' 상표 계약 과정에서 상표 수수료를 제3자 회사에 지급해, 종단에 5억7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특히, 제3자 회사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친동생이 사내이사를 지낸 곳이라며 특수관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하이트진료음료에 대한 압수수색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한 배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이같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배임 혐의로 고발된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지난 4월 자승 전 총무원장이 과거 하이트진료음료와 사찰용 생수 '감로수' 상표 계약 과정에서 상표 수수료를 제3자 회사에 지급해, 종단에 5억7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특히, 제3자 회사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친동생이 사내이사를 지낸 곳이라며 특수관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하이트진료음료에 대한 압수수색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한 배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이같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김용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