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램프요정’ 마그노 “내가 K리그 남우주연상”
입력 2019.07.17 (21:51) 수정 2019.07.17 (22:01)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최근 K리그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마그노가 주인공인데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이어 산신령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출신, K리그 3년 차인 마그노는 통산 26골을 기록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로 볼 보이와 가위바위보를 즐길 만큼 유쾌함이 넘칩니다.

마그노는 구단의 홈 경기 홍보 영상에서 영화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마그노/제주 : "내 이름은 램프의 요정! 소원 말해봐! 소원 빌어! 소원 말해! 말해!"]

[김승우/제주 : "아! 그거였어? 도를 아십니까? 그런 거구나! 됐어요."]

[마그노/제주 : "아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주말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가면 (소원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그노/제주 : "소원 말해! 소원을 말해봐!"]

[마그노/제주 : "제가 머리카락을 좀 자르면 (지니 역할의) 윌 스미스와 닮아 보일 것 같습니다. 촬영 전날 연기 연습도 하고, 영화 '알라딘'을 직접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마그노는 알라딘의 후속편인 '금도끼 은도끼'에선 산신령으로 변신했습니다.

세밀한 표정 연기가 일품입니다.

[마그노/제주 : "그럼 이 축구화가 네 축구화냐? 너는 정말 정직한 아이구나. 소원을 말해보렴!"]

[김승우/제주 : "마그노의 외모가 매력적이라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연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팬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 덕분인지 '제주 귀요미' 마그노를 향한 애정도 뜨겁습니다.

["감사합니다!"]

팬들을 위해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이 K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램프요정’ 마그노 “내가 K리그 남우주연상”
    • 입력 2019-07-17 21:54:37
    • 수정2019-07-17 22:01:34
    뉴스 9
[앵커]

최근 K리그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마그노가 주인공인데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이어 산신령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출신, K리그 3년 차인 마그노는 통산 26골을 기록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로 볼 보이와 가위바위보를 즐길 만큼 유쾌함이 넘칩니다.

마그노는 구단의 홈 경기 홍보 영상에서 영화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마그노/제주 : "내 이름은 램프의 요정! 소원 말해봐! 소원 빌어! 소원 말해! 말해!"]

[김승우/제주 : "아! 그거였어? 도를 아십니까? 그런 거구나! 됐어요."]

[마그노/제주 : "아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주말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가면 (소원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그노/제주 : "소원 말해! 소원을 말해봐!"]

[마그노/제주 : "제가 머리카락을 좀 자르면 (지니 역할의) 윌 스미스와 닮아 보일 것 같습니다. 촬영 전날 연기 연습도 하고, 영화 '알라딘'을 직접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마그노는 알라딘의 후속편인 '금도끼 은도끼'에선 산신령으로 변신했습니다.

세밀한 표정 연기가 일품입니다.

[마그노/제주 : "그럼 이 축구화가 네 축구화냐? 너는 정말 정직한 아이구나. 소원을 말해보렴!"]

[김승우/제주 : "마그노의 외모가 매력적이라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연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팬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 덕분인지 '제주 귀요미' 마그노를 향한 애정도 뜨겁습니다.

["감사합니다!"]

팬들을 위해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이 K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