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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김순례 복귀...징계 '유야무야’
입력 2019.07.17 (22:11) 수정 2019.07.17 (23:53)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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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을 쏟아낸
김순례 의원을 당 최고위원직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솜방망이 징계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한국당은 물론
5.18 왜곡 대응을 외면하고 있는
여야 모두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녹취]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2월 8일/국회 대회의실)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
5.18 망언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한국당은
징계 기간이 끝나는 내일 이후
김 의원을 당 최고위원직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징계와 함께
당직도 박탈된다는 해석과는 달리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녹취]박맹우/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현재 당헌 당규 상 징계받은 자가
당원권 회복했을 경우 명확한 규정이 없다. 최고위에서. 정치적 결단으로
당에 대한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판단돼야 할 것임.

한국당은
김 의원과 함께 망언을 한
이종명 의원의 '당적 제명'안 역시
다섯 달째 상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사실상
황교안 대표의 승인으로
막말 의원들의 징계가
무산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이재정/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인권 감수성도 역사인식도 부재한 제1야당이다."

하지만 5.18왜곡 처벌법과
막말 의원에 대한 징계안 등
국회 차원의 대응도 전혀 진전이 없어
민주당이나 다른 야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조진태/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일시적으로 정치적 국면에서만 대응했다가
아예 방기하고 있는 그런 것과 다름 없다고 봅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

하지만,
해당 의원들의 징계가
유야무야되면서
5.18 역사를 왜곡하고도
처벌받지 않은 나쁜 선례만 남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지성입니다.
  • 5.18 망언 김순례 복귀...징계 '유야무야’
    • 입력 2019-07-17 22:11:15
    • 수정2019-07-17 23:53:11
    뉴스9(광주)
[앵커멘트]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을 쏟아낸
김순례 의원을 당 최고위원직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솜방망이 징계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한국당은 물론
5.18 왜곡 대응을 외면하고 있는
여야 모두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녹취]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2월 8일/국회 대회의실)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
5.18 망언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한국당은
징계 기간이 끝나는 내일 이후
김 의원을 당 최고위원직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징계와 함께
당직도 박탈된다는 해석과는 달리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녹취]박맹우/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현재 당헌 당규 상 징계받은 자가
당원권 회복했을 경우 명확한 규정이 없다. 최고위에서. 정치적 결단으로
당에 대한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판단돼야 할 것임.

한국당은
김 의원과 함께 망언을 한
이종명 의원의 '당적 제명'안 역시
다섯 달째 상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사실상
황교안 대표의 승인으로
막말 의원들의 징계가
무산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이재정/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인권 감수성도 역사인식도 부재한 제1야당이다."

하지만 5.18왜곡 처벌법과
막말 의원에 대한 징계안 등
국회 차원의 대응도 전혀 진전이 없어
민주당이나 다른 야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조진태/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일시적으로 정치적 국면에서만 대응했다가
아예 방기하고 있는 그런 것과 다름 없다고 봅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

하지만,
해당 의원들의 징계가
유야무야되면서
5.18 역사를 왜곡하고도
처벌받지 않은 나쁜 선례만 남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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