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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신호 제어...빨라진 소방출동
입력 2019.07.17 (23:30)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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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방차나 구급차는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런 긴급 차량이

교차로에 멈추지 않도록

교통 신호를 제어하자

출동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골든 아워를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신호등 제어 시스템



조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응급 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다른 차량과 부딪혀 넘어집니다.



긴박한 상황

어쩔 수 없이 신호를 어겼다

사고가 난 겁니다.



[이펙트1] "괜찮아요? 으응... 괜찮아요..."



소방 구급 차량은

위급한 순간마다

사고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응급 환자이든

화재 현장이든

불과 5분 차이로

사망 확률은 배 이상 뛰어

골든 타임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권 소방서는

2017년부터 긴급 차량 우선 신호제를

도입했습니다.



소방차가 출동하면

경찰 교통통제센터에서

이동 경로에 있는 신호등을

녹색불로 바꿔주는 겁니다.



[이펙트2]화재 지휘차량

"내덕7거리 방향 교통통제 바랍니다"

[이펙트3]경찰 교통통제센터

"교통통제 하겠습니다"



주요 출동 경로를

200여 개의 그룹으로 묶어두고

한 번에 길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이범주 소방장 / 화재조사관 / 동부소방서지휘조사팀[인터뷰]

(아침) 8시경에 율량동 주택화재가 났었습니다. 그 당시에 (소방)서에서 거리는 약 4km 였고요 평소 예상시간은 14분인데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4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청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250여 건 중 100여 건이

이 시스템 덕분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제도 시행 이후

소방차 출동 시간은

평균 8분 20초에서 3분 55초로



구급차 출동시간도

10분 51초에서 4분 40초로

절반 이상 단축됐습니다.



이보영 경사 /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인터뷰]

최대 20개 이상의 교차로(신호)를 잡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교차로 대기하는 차량들이 신호 대기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데 우리 가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협조를 해주시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차량 우선 신호제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진영입니다.
  • 똑똑한 신호 제어...빨라진 소방출동
    • 입력 2019-07-17 23:30:42
    뉴스9(청주)
[앵커멘트]

소방차나 구급차는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런 긴급 차량이

교차로에 멈추지 않도록

교통 신호를 제어하자

출동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골든 아워를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신호등 제어 시스템



조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응급 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다른 차량과 부딪혀 넘어집니다.



긴박한 상황

어쩔 수 없이 신호를 어겼다

사고가 난 겁니다.



[이펙트1] "괜찮아요? 으응... 괜찮아요..."



소방 구급 차량은

위급한 순간마다

사고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응급 환자이든

화재 현장이든

불과 5분 차이로

사망 확률은 배 이상 뛰어

골든 타임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권 소방서는

2017년부터 긴급 차량 우선 신호제를

도입했습니다.



소방차가 출동하면

경찰 교통통제센터에서

이동 경로에 있는 신호등을

녹색불로 바꿔주는 겁니다.



[이펙트2]화재 지휘차량

"내덕7거리 방향 교통통제 바랍니다"

[이펙트3]경찰 교통통제센터

"교통통제 하겠습니다"



주요 출동 경로를

200여 개의 그룹으로 묶어두고

한 번에 길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이범주 소방장 / 화재조사관 / 동부소방서지휘조사팀[인터뷰]

(아침) 8시경에 율량동 주택화재가 났었습니다. 그 당시에 (소방)서에서 거리는 약 4km 였고요 평소 예상시간은 14분인데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4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청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250여 건 중 100여 건이

이 시스템 덕분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제도 시행 이후

소방차 출동 시간은

평균 8분 20초에서 3분 55초로



구급차 출동시간도

10분 51초에서 4분 40초로

절반 이상 단축됐습니다.



이보영 경사 /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인터뷰]

최대 20개 이상의 교차로(신호)를 잡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교차로 대기하는 차량들이 신호 대기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데 우리 가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협조를 해주시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차량 우선 신호제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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