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요금 등 성수기 해수욕장 집중 단속 실시

입력 2019.07.21 (11:00) 수정 2019.07.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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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0개 해수욕장에서 바가지 요금 등 준수사항 위반 행위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내일(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해수욕장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서용품 대여업자가 개인 피서용품 사용을 방해하거나 조례로 정한 이용요금을 초과 징수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해수부 등이 최근 4년 동안 해수욕장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바가지 요금 등 요금 관련 민원이 3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부당한 자릿세나 파라솔 등 장비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해수욕장 위탁운영자를 공개 경쟁으로 뽑도록 지자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당요금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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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지 요금 등 성수기 해수욕장 집중 단속 실시
    • 입력 2019-07-21 11:00:25
    • 수정2019-07-21 11:03:29
    경제
전국 270개 해수욕장에서 바가지 요금 등 준수사항 위반 행위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내일(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해수욕장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서용품 대여업자가 개인 피서용품 사용을 방해하거나 조례로 정한 이용요금을 초과 징수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해수부 등이 최근 4년 동안 해수욕장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바가지 요금 등 요금 관련 민원이 3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부당한 자릿세나 파라솔 등 장비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해수욕장 위탁운영자를 공개 경쟁으로 뽑도록 지자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당요금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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