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개특위 전체회의…홍영표 위원장 선임 예정

입력 2019.07.23 (01:01) 수정 2019.07.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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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로 국회 정치개혁특위 기한이 8월말까지 2개월 연장된 이후 처음으로 정개특위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정개특위는 오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교체는 교섭단체 3당 간 원내대표 협상에 따른 것으로 정개특위는 민주당이, 사개특위는 한국당이 각각 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위원장 교체 안건만 처리하고 소위원장 교체 여부는 결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을 심사할 정개특위 1소위 위원장을 놓고 각각 "특위를 새로 구성한 게 아니라 연장만 한 것이어서 교체할 이유가 없다.",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으면 소위 위원장은 한국당 몫이라는 게 합의 내용이다"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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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정개특위 전체회의…홍영표 위원장 선임 예정
    • 입력 2019-07-23 01:01:09
    • 수정2019-07-23 01:02:46
    정치
여야 합의로 국회 정치개혁특위 기한이 8월말까지 2개월 연장된 이후 처음으로 정개특위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정개특위는 오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교체는 교섭단체 3당 간 원내대표 협상에 따른 것으로 정개특위는 민주당이, 사개특위는 한국당이 각각 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위원장 교체 안건만 처리하고 소위원장 교체 여부는 결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을 심사할 정개특위 1소위 위원장을 놓고 각각 "특위를 새로 구성한 게 아니라 연장만 한 것이어서 교체할 이유가 없다.",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으면 소위 위원장은 한국당 몫이라는 게 합의 내용이다"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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