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회사에 1조원 투자

입력 2019.07.23 (02:52) 수정 2019.07.2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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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에 10억 달러, 우리돈 약 1조1천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현지시간 22일 양사 간 협업을 통해 현재의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 일반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공 일반지능은 '강한 인공지능', '완전 인공지능'으로도 불리는 기술로,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어떤 지적인 업무도 다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MS는 "현대 AI 시스템은 훈련받은 특정 문제에는 잘 작동하지만, AI 시스템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하려면 일반화와 여러 가지 AI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숙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인공 일반지능이 사람을 도와 기후변화나 더 개인화된 건강 관리, 교육 등 현재는 해결하기 힘든 다학제적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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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3 02:52:05
    • 수정2019-07-23 03:18:49
    IT·과학
마이크로소프트(MS)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에 10억 달러, 우리돈 약 1조1천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현지시간 22일 양사 간 협업을 통해 현재의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 일반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공 일반지능은 '강한 인공지능', '완전 인공지능'으로도 불리는 기술로,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어떤 지적인 업무도 다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MS는 "현대 AI 시스템은 훈련받은 특정 문제에는 잘 작동하지만, AI 시스템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하려면 일반화와 여러 가지 AI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숙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인공 일반지능이 사람을 도와 기후변화나 더 개인화된 건강 관리, 교육 등 현재는 해결하기 힘든 다학제적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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