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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공습으로 43명 사망…터키 통신사 기자도 숨져
입력 2019.07.23 (02:52) 수정 2019.07.23 (07:29) 국제
시리아 북서부에서 공습으로 40명 이상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AFP 통신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의 마아렛 알누만 시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4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마아렛 알누만 시의 야채 시장에서 장을 보던 민간인으로 알려졌으며,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사 소속 아나스 디아브 기자도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기자는 프리랜서 기자 겸 시리아 민간구조대인 '화이트 헬멧'의 구조대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35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공군은 시리아 북서부에서 어떤 작전도 수행하지 않았다"며 러시아의 공습으로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들립은 정부군과 대치 중인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지입니다.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와 반군을 돕는 터키는 지난해 9월 휴전에 합의했으나, 최근 이들립에서 옛 알카에다 세력이 기승을 부리자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은 이를 명분으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DPA=연합뉴스]
  • 시리아서 공습으로 43명 사망…터키 통신사 기자도 숨져
    • 입력 2019-07-23 02:52:30
    • 수정2019-07-23 07:29:38
    국제
시리아 북서부에서 공습으로 40명 이상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AFP 통신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의 마아렛 알누만 시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4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마아렛 알누만 시의 야채 시장에서 장을 보던 민간인으로 알려졌으며,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사 소속 아나스 디아브 기자도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기자는 프리랜서 기자 겸 시리아 민간구조대인 '화이트 헬멧'의 구조대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35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공군은 시리아 북서부에서 어떤 작전도 수행하지 않았다"며 러시아의 공습으로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들립은 정부군과 대치 중인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지입니다.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와 반군을 돕는 터키는 지난해 9월 휴전에 합의했으나, 최근 이들립에서 옛 알카에다 세력이 기승을 부리자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은 이를 명분으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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