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페인트류 물질 쏟아져 긴급 제거 작업

입력 2019.07.23 (04:29) 수정 2019.07.2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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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로 페인트류 물질이 쏟아져 긴급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쯤, 충북 보은군 마로면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에서 20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62살 이 모 씨가 몰던 8.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공사용 도료가 쏟아지면서, 편도 2차로 가운데 한 차로의 차량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쏟아진 물질은 실내 콘크리트 재질의 바닥에 광택용이나 마감을 위해 시공하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에 쏟아진 물질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주변 농지 등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1차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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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페인트류 물질 쏟아져 긴급 제거 작업
    • 입력 2019-07-23 04:29:13
    • 수정2019-07-23 05:11:11
    사회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로 페인트류 물질이 쏟아져 긴급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쯤, 충북 보은군 마로면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에서 20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62살 이 모 씨가 몰던 8.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공사용 도료가 쏟아지면서, 편도 2차로 가운데 한 차로의 차량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쏟아진 물질은 실내 콘크리트 재질의 바닥에 광택용이나 마감을 위해 시공하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에 쏟아진 물질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주변 농지 등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1차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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