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사관 기습시위 대학생 등 22일밤 석방

입력 2019.07.23 (10:03) 수정 2019.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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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일본 영사관에서 일본 경제 보복에 항의하는 반일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대학생 6명이 어젯밤 석방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이들 6명을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연행해 조사를 벌였으며, 학생들이 일부 범행을 시인해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30대 사회운동가도 석방됐습니다.

 '반일행동 부산청년학생 실천단' 소속 대학생 6명은 어제(22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동구 일본 총영사관 앞마당에서 일본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펼치고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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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영사관 기습시위 대학생 등 22일밤 석방
    • 입력 2019-07-23 10:03:43
    • 수정2019-07-23 10:05:56
    뉴스광장(부산)
 부산 일본 영사관에서 일본 경제 보복에 항의하는 반일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대학생 6명이 어젯밤 석방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이들 6명을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연행해 조사를 벌였으며, 학생들이 일부 범행을 시인해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30대 사회운동가도 석방됐습니다.  '반일행동 부산청년학생 실천단' 소속 대학생 6명은 어제(22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동구 일본 총영사관 앞마당에서 일본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펼치고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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