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태 평화 국제대회’ 25일 필리핀 마닐라서 개최

입력 2019.07.23 (10:24) 수정 2019.07.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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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대회에는 도와 북측대표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태국 등 10개국의 일본강제징용 관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일제 강제동원의 진상규명과 성노예 피해 치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지난해 열렸던 고양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해 고양대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대법원의 징용 문제 판결에 대해 "개인의 청구권 자체는 한일 청구권 협정을 통해 소멸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지난해 11월 고양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던 리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6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한정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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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3 10:24:16
    • 수정2019-07-23 10:30:16
    사회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대회에는 도와 북측대표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태국 등 10개국의 일본강제징용 관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일제 강제동원의 진상규명과 성노예 피해 치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지난해 열렸던 고양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해 고양대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대법원의 징용 문제 판결에 대해 "개인의 청구권 자체는 한일 청구권 협정을 통해 소멸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지난해 11월 고양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던 리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6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한정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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