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위장한 불법 유통 단속

입력 2019.07.23 (10:48) 수정 2019.07.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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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거나 미인증 제품과 섞어 판매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합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취소된 농가와 생산자단체 및 친환경농산물 취급자를 대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증이 취소된 제품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인증표시 또는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하는 행위, 인증품에 미인증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집니다.

특사경은 농산물 출하기 등을 반영해 현장 수사를 하고,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도 할 예정입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 내에서 모두 5,320개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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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위장한 불법 유통 단속
    • 입력 2019-07-23 10:48:21
    • 수정2019-07-23 11:02:21
    사회
경기도가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거나 미인증 제품과 섞어 판매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합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취소된 농가와 생산자단체 및 친환경농산물 취급자를 대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증이 취소된 제품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인증표시 또는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하는 행위, 인증품에 미인증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집니다.

특사경은 농산물 출하기 등을 반영해 현장 수사를 하고,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도 할 예정입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 내에서 모두 5,320개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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