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금리완화 효과 위해 내년 예산 공격적 편성할 것”

입력 2019.07.23 (10:52) 수정 2019.07.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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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 집행과 함께 내년도 예산을 더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은행의 18일 금리 인하를 언급하면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 일본 경제침략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각국 은행의 금리 완화 기조에 선제 대응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금리 완화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확장적인 재정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곧 당정 확대재정 관리 점검회의를 열어 상반기 재정 집행을 점검하고 일본 경제침략과 관련한 하반기 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이 오늘로 국회 제출 90일째를 맞았다. 이제 더는 추경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추경과 무관한 정쟁용 국정조사, 안보장사용 해임건의안을 철회하고 추경 심사 재개와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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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식 “금리완화 효과 위해 내년 예산 공격적 편성할 것”
    • 입력 2019-07-23 10:52:13
    • 수정2019-07-23 10:52:51
    정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 집행과 함께 내년도 예산을 더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은행의 18일 금리 인하를 언급하면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 일본 경제침략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각국 은행의 금리 완화 기조에 선제 대응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금리 완화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확장적인 재정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곧 당정 확대재정 관리 점검회의를 열어 상반기 재정 집행을 점검하고 일본 경제침략과 관련한 하반기 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이 오늘로 국회 제출 90일째를 맞았다. 이제 더는 추경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추경과 무관한 정쟁용 국정조사, 안보장사용 해임건의안을 철회하고 추경 심사 재개와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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