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 71.3% 급증…“신차·환율 효과”
입력 2019.07.23 (11:00)
수정 2019.07.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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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 투입과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전년보다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천27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3% 오른 수준입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6조9천510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천545억 원으로 51.1% 올랐습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기아차의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은 135만2천629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부재와 모델 노후화에 따라 9.3% 감소한 24만2천870대에 그쳤고, 해외 시장에서는 0.8% 감소한 110만9천759대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신차가 투입된 북미에서 2.3% 증가했지만, 중국에서 16.4% 급감해 전체 판매가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기 둔화와 투자심리 위축,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신규 SUV 모델과 볼륨 신차 판매 확대,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오늘(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천27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3% 오른 수준입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6조9천510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천545억 원으로 51.1% 올랐습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기아차의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은 135만2천629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부재와 모델 노후화에 따라 9.3% 감소한 24만2천870대에 그쳤고, 해외 시장에서는 0.8% 감소한 110만9천759대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신차가 투입된 북미에서 2.3% 증가했지만, 중국에서 16.4% 급감해 전체 판매가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기 둔화와 투자심리 위축,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신규 SUV 모델과 볼륨 신차 판매 확대,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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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 71.3% 급증…“신차·환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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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23 11:00:02
- 수정2019-07-23 11:12:06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 투입과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전년보다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천27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3% 오른 수준입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6조9천510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천545억 원으로 51.1% 올랐습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기아차의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은 135만2천629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부재와 모델 노후화에 따라 9.3% 감소한 24만2천870대에 그쳤고, 해외 시장에서는 0.8% 감소한 110만9천759대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신차가 투입된 북미에서 2.3% 증가했지만, 중국에서 16.4% 급감해 전체 판매가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기 둔화와 투자심리 위축,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신규 SUV 모델과 볼륨 신차 판매 확대,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오늘(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천27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3% 오른 수준입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6조9천510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천545억 원으로 51.1% 올랐습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기아차의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은 135만2천629대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부재와 모델 노후화에 따라 9.3% 감소한 24만2천870대에 그쳤고, 해외 시장에서는 0.8% 감소한 110만9천759대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신차가 투입된 북미에서 2.3% 증가했지만, 중국에서 16.4% 급감해 전체 판매가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기 둔화와 투자심리 위축,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신규 SUV 모델과 볼륨 신차 판매 확대,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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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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