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수소 '저가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입력 2019.07.23 (13:51) 수정 2019.07.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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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를 저가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창원재료연구소 최승목 박사팀은
구리와 코발트를 나노 분말로 만들어
촉매로 합성해 물을 전기분해한 결과
백금과 이리듐 촉매를 사용했을 때보다 효율이 높은
최대 82%의 수소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 코발트 촉매는 백금 촉매의
천분의 1 이하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고
장비의 소형화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백금계 촉매는 고비용으로 인한
대량 생산의 부적합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 2개 학회지에
표지논문으로 실렸으며
재료연구소는 특허 출원과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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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료연구소, 수소 '저가 대량 생산' 기술 개발
    • 입력 2019-07-23 13:51:05
    • 수정2019-07-23 13:51:45
    창원
수소를 저가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창원재료연구소 최승목 박사팀은 구리와 코발트를 나노 분말로 만들어 촉매로 합성해 물을 전기분해한 결과 백금과 이리듐 촉매를 사용했을 때보다 효율이 높은 최대 82%의 수소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 코발트 촉매는 백금 촉매의 천분의 1 이하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고 장비의 소형화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백금계 촉매는 고비용으로 인한 대량 생산의 부적합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 2개 학회지에 표지논문으로 실렸으며 재료연구소는 특허 출원과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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