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비이성적 선동 일삼은 조국, 당장 해임해야”

입력 2019.07.23 (14:02) 수정 2019.07.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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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겁먹고 쫄지말라며 결사항전을 외치는 건 몰상식한 대응"이라며 "비이성적 선동을 일삼은 조국 수석을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정수석 소관이 아닌 한일간의 외교 문제를 민정수석이 나서서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국민을 선동하는 행위는 이성을 잃은 비정상적 정신상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수석의 선 넘는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제지하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도 조 수석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비정상적 상태로 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는 한일갈등이 심해지자 미국으로 달려가 'SOS'를 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아마추어식 외교로 더욱 문제 해결 어렵게 하고 있다"며 "외교 안보를 망치는 자살골이자 자해 행위인만큼 당장 이성을 찾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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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비이성적 선동 일삼은 조국, 당장 해임해야”
    • 입력 2019-07-23 14:02:42
    • 수정2019-07-23 14:06:27
    정치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겁먹고 쫄지말라며 결사항전을 외치는 건 몰상식한 대응"이라며 "비이성적 선동을 일삼은 조국 수석을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정수석 소관이 아닌 한일간의 외교 문제를 민정수석이 나서서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국민을 선동하는 행위는 이성을 잃은 비정상적 정신상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수석의 선 넘는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제지하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도 조 수석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비정상적 상태로 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는 한일갈등이 심해지자 미국으로 달려가 'SOS'를 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아마추어식 외교로 더욱 문제 해결 어렵게 하고 있다"며 "외교 안보를 망치는 자살골이자 자해 행위인만큼 당장 이성을 찾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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