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오픈뱅킹’ 사전신청…운영비는 은행들 분담

입력 2019.07.23 (15:42) 수정 2019.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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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결제망을 핀테크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오픈뱅킹'의 사전 신청 접수가 내일(24일)부터 시작된다고 금융위원회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은행, 전자금융(보조)업자, 또는 금융위가 핀테크 산업으로 분류한 업종의 기업입니다.

올해 12월 오픈뱅킹 개시에 맞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9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사전 신청한 곳은 이용 적합성 심사·승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실험, 보안 및 취약점 점검을 거쳐 이용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핀테크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하기 전이라도 이용 적합성이 승인되면 금융보안원이 보안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제출서류 등은 오픈뱅킹 홈페이지(www.open-platfo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결제원과 은행들이 만들고 있는 오픈뱅킹은 올해 10월 은행권 중심으로 시범 가동되고, 12월에 모든 핀테크 기업을 상대로 본격 도입됩니다.

오픈뱅킹이 개시되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은행에 있는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열린 금융결제원 이사회에선 오픈뱅킹의 유지·관리 등 운영비용을 은행들이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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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오픈뱅킹’ 사전신청…운영비는 은행들 분담
    • 입력 2019-07-23 15:42:17
    • 수정2019-07-23 16:02:53
    경제
은행들의 결제망을 핀테크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오픈뱅킹'의 사전 신청 접수가 내일(24일)부터 시작된다고 금융위원회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은행, 전자금융(보조)업자, 또는 금융위가 핀테크 산업으로 분류한 업종의 기업입니다.

올해 12월 오픈뱅킹 개시에 맞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9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사전 신청한 곳은 이용 적합성 심사·승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실험, 보안 및 취약점 점검을 거쳐 이용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핀테크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하기 전이라도 이용 적합성이 승인되면 금융보안원이 보안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제출서류 등은 오픈뱅킹 홈페이지(www.open-platfo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결제원과 은행들이 만들고 있는 오픈뱅킹은 올해 10월 은행권 중심으로 시범 가동되고, 12월에 모든 핀테크 기업을 상대로 본격 도입됩니다.

오픈뱅킹이 개시되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은행에 있는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열린 금융결제원 이사회에선 오픈뱅킹의 유지·관리 등 운영비용을 은행들이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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