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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찰기, 독도 영공 침범…중·러 합동 카디즈 침범도”
입력 2019.07.23 (16:59) 수정 2019.07.23 (17:3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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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러시아 조기경보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침입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2대는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무단으로 진입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러시아 조기경보기 한 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입했습니다.

9시 1분에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진입한 이 조기경보기는 9시 9분에 독도 영공을 침범해 들어왔다가 3분 뒤에 나간 뒤 9시 33분에 다시 침범하고 4분 뒤 빠져 나갔습니다.

이후 계속 북상해 9시 56분에 카디즈를 벗어났습니다.

우리 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러시아 군용기를 향해 경고 사격을 했습니다.

1차 침입땐 80여 발, 2차 침입 때엔 280여 발을 러시아 군용기 1킬로미터 앞쪽으로 경고 사격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서 오전 6시 44분쯤엔 중국 폭격기 2대가 이어도 북서쪽에서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30분 뒤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 폭격기들은 일본 방공식별구역 안에서 비행하다가 7시 49분에 이번엔 울릉도 남쪽에서 카디즈에 다시 진입했고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서 8시 20분에 벗어났습니다.

중국 폭격기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러시아 폭격기 2대와 합류해 8시 40분에 울릉도 북쪽에서 다시 카디즈에 들어왔고 9시 4분쯤 울릉도 남쪽에서 카디즈에서 벗어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상에서 합류해 비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중러 연합훈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사전 통보 없이 영공을 침범하고 카디즈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대사와 무관을 불러 엄중 항의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러 정찰기, 독도 영공 침범…중·러 합동 카디즈 침범도”
    • 입력 2019-07-23 17:03:39
    • 수정2019-07-23 17:37:08
    뉴스 5
[앵커]

오늘 오전 러시아 조기경보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침입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2대는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무단으로 진입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러시아 조기경보기 한 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입했습니다.

9시 1분에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진입한 이 조기경보기는 9시 9분에 독도 영공을 침범해 들어왔다가 3분 뒤에 나간 뒤 9시 33분에 다시 침범하고 4분 뒤 빠져 나갔습니다.

이후 계속 북상해 9시 56분에 카디즈를 벗어났습니다.

우리 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러시아 군용기를 향해 경고 사격을 했습니다.

1차 침입땐 80여 발, 2차 침입 때엔 280여 발을 러시아 군용기 1킬로미터 앞쪽으로 경고 사격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서 오전 6시 44분쯤엔 중국 폭격기 2대가 이어도 북서쪽에서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30분 뒤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 폭격기들은 일본 방공식별구역 안에서 비행하다가 7시 49분에 이번엔 울릉도 남쪽에서 카디즈에 다시 진입했고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서 8시 20분에 벗어났습니다.

중국 폭격기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러시아 폭격기 2대와 합류해 8시 40분에 울릉도 북쪽에서 다시 카디즈에 들어왔고 9시 4분쯤 울릉도 남쪽에서 카디즈에서 벗어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상에서 합류해 비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중러 연합훈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사전 통보 없이 영공을 침범하고 카디즈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대사와 무관을 불러 엄중 항의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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