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제2공항 속보> 동굴·숨골 주민들이 직접 조사…첫날부터 '숨골' 추정 지형 잇따라 발견
입력 2019.07.23 (19:36) 수정 2019.07.24 (00:20) 뉴스9(제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비자림로에 대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죠,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도
부실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요,
급기야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내 환경단체 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였습니다.

현장 조사에 필요한
간단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이펙트1] 화면 전환

제2공항 건설 예정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조별로 시작된 현장조사.

덤불과 수풀로 우거진 용암 지형에선
땅이 푹 꺼진 듯한
함몰지가 발견됩니다.

용암동굴 천장에 구멍이 생기면서
빗물이 지하로 흘러드는 입구인
이른바 숨골로 추정됩니다.

바로 인근 덤불에서도
숨골로 추정되는 지형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오창현/수산1리 청년회장[녹취]
"100개는 더 나오지 않을까요? 100개는 더 나올 것 같아요. 이 지역은 숨골이 워낙 많아서."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된 뒤
부실 의혹이 생기면서
환경단체가
직접 조사를 시작한 겁니다.

이번 조사는
마을 주민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3차에 걸쳐 정밀 현장조사를
벌이게 됩니다."

KBS 보도로 존재가 드러났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 동굴 조사에서
입구를 찾지 못한
'꿰버덕들굴'을 비롯해
새로운 동굴을 찾을 예정입니다.

또, 한 달에 걸친 조사를 통해
8곳밖에 없다고 한 숨골이
실제로 몇 곳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인터뷰]
"동굴을 추가로 발견하는 게 첫 번째 조사 목적이고, 숨골 등 용암 지형 이런 것들을 찾아서 보전하는 2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동굴조사와 더불어
멸종위기 동식물을 비롯한
생태계 조사도 병행할지 검토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 <제2공항 속보> 동굴·숨골 주민들이 직접 조사…첫날부터 '숨골' 추정 지형 잇따라 발견
    • 입력 2019-07-23 19:36:32
    • 수정2019-07-24 00:20:45
    뉴스9(제주)
[앵커멘트]
비자림로에 대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죠,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도
부실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요,
급기야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내 환경단체 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였습니다.

현장 조사에 필요한
간단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이펙트1] 화면 전환

제2공항 건설 예정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조별로 시작된 현장조사.

덤불과 수풀로 우거진 용암 지형에선
땅이 푹 꺼진 듯한
함몰지가 발견됩니다.

용암동굴 천장에 구멍이 생기면서
빗물이 지하로 흘러드는 입구인
이른바 숨골로 추정됩니다.

바로 인근 덤불에서도
숨골로 추정되는 지형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오창현/수산1리 청년회장[녹취]
"100개는 더 나오지 않을까요? 100개는 더 나올 것 같아요. 이 지역은 숨골이 워낙 많아서."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된 뒤
부실 의혹이 생기면서
환경단체가
직접 조사를 시작한 겁니다.

이번 조사는
마을 주민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3차에 걸쳐 정밀 현장조사를
벌이게 됩니다."

KBS 보도로 존재가 드러났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 동굴 조사에서
입구를 찾지 못한
'꿰버덕들굴'을 비롯해
새로운 동굴을 찾을 예정입니다.

또, 한 달에 걸친 조사를 통해
8곳밖에 없다고 한 숨골이
실제로 몇 곳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인터뷰]
"동굴을 추가로 발견하는 게 첫 번째 조사 목적이고, 숨골 등 용암 지형 이런 것들을 찾아서 보전하는 2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동굴조사와 더불어
멸종위기 동식물을 비롯한
생태계 조사도 병행할지 검토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