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시텔 여성 전용층…‘강간미수’ 40대 남성 검거

입력 2019.07.23 (20:32) 수정 2019.07.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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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시텔의 여성층에 거주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40살 이 모 씨를 강간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고시텔에 거주하는 여성의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 전용층인 3층에 거주하고 있던 이 씨는 여성 전용층인 2층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한 뒤, 방문을 하나씩 열어보다가 피해 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씨는 피해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횡설수설하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씨는 과거 정신 병력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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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3 20:32:56
    • 수정2019-07-23 20:39:27
    사회
같은 고시텔의 여성층에 거주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40살 이 모 씨를 강간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고시텔에 거주하는 여성의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 전용층인 3층에 거주하고 있던 이 씨는 여성 전용층인 2층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한 뒤, 방문을 하나씩 열어보다가 피해 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씨는 피해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횡설수설하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씨는 과거 정신 병력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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