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도박 사범 208명 붙잡혀…5명 구속
입력 2019.07.23 (21:50)
수정 2019.07.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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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민 경제를 좀먹는
대표적 범죄 중 하나인
인터넷 도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강원도에서 적발된 도박사범이
2백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가정집 금고에 5만 원권 다발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미화 100달러 짜리 지폐에,
돈을 세는 기계까지 발견됩니다.
인터넷 도박 사이트 자금관리책
43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나온 겁니다.
김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서버를 태국에 뒀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0달 동안 운영된
이 사이트의 판돈 규모는 150억 원.
운영 수익은
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런 인터넷 도박 사이트
6곳을 적발했습니다.
운영자와 도박 참가자 등
모두 208명을 붙잡아
5명은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박사범 가운덴
3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2%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형진/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경제력이 있는 30대가 (도박을) 가장 많이 접하고. 그 다음에 20대. 이런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층이 스포츠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경찰은
현지 서버 관리자 등
해외 체류자 6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특별 단속 기간 이후에도
상시 단속 체제로 전환해
행위자와 운영자를 가리지 않고
사이버 도박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휴연입니다.
서민 경제를 좀먹는
대표적 범죄 중 하나인
인터넷 도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강원도에서 적발된 도박사범이
2백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가정집 금고에 5만 원권 다발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미화 100달러 짜리 지폐에,
돈을 세는 기계까지 발견됩니다.
인터넷 도박 사이트 자금관리책
43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나온 겁니다.
김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서버를 태국에 뒀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0달 동안 운영된
이 사이트의 판돈 규모는 150억 원.
운영 수익은
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런 인터넷 도박 사이트
6곳을 적발했습니다.
운영자와 도박 참가자 등
모두 208명을 붙잡아
5명은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박사범 가운덴
3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2%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형진/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경제력이 있는 30대가 (도박을) 가장 많이 접하고. 그 다음에 20대. 이런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층이 스포츠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경찰은
현지 서버 관리자 등
해외 체류자 6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특별 단속 기간 이후에도
상시 단속 체제로 전환해
행위자와 운영자를 가리지 않고
사이버 도박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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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도박 사범 208명 붙잡혀…5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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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23 21:50:21
- 수정2019-07-24 00:06:56
[앵커멘트]
서민 경제를 좀먹는
대표적 범죄 중 하나인
인터넷 도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강원도에서 적발된 도박사범이
2백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가정집 금고에 5만 원권 다발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미화 100달러 짜리 지폐에,
돈을 세는 기계까지 발견됩니다.
인터넷 도박 사이트 자금관리책
43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나온 겁니다.
김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서버를 태국에 뒀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0달 동안 운영된
이 사이트의 판돈 규모는 150억 원.
운영 수익은
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런 인터넷 도박 사이트
6곳을 적발했습니다.
운영자와 도박 참가자 등
모두 208명을 붙잡아
5명은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박사범 가운덴
3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2%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형진/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경제력이 있는 30대가 (도박을) 가장 많이 접하고. 그 다음에 20대. 이런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층이 스포츠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경찰은
현지 서버 관리자 등
해외 체류자 6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특별 단속 기간 이후에도
상시 단속 체제로 전환해
행위자와 운영자를 가리지 않고
사이버 도박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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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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