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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와 사랑에 빠진 부산! “부산 오니까 좋네예~”
입력 2019.07.23 (21:45) 수정 2019.07.23 (21:5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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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배구 4개 팀이 배구 불모지인 부산에서 한여름 밤의 배구축제, 서머 매치를 열었는데요.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축구, 농구팀은 다 있는데 유일하게 배구팀만 없는 부산광역시.

배구 바람을 일으키러 남자배구 4개 팀이 서머매치를 열었습니다.

초중고 30년 지기인 석진욱, 장병철 두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석진욱/OK저축은행 감독 : "친구는 친구고, 시합은 시합이기 때문에 이기는 경기하겠습니다."]

[장병철/한국전력 감독 : "두말하면 잔소리죠. 저도 이기려고 왔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감독 : "이것들 다 이상하네. 그전에는 안 그랬잖아~"]

[장병철/한국전력 감독 : "진사람은 빠지세요. 2패는 빠지세요."]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썸머매치 3일 차 경기는 연습 경기란 걸 잊게 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남자 배구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에, 부산 지역 초등학생 꼬마들은 목이 터지라 응원합니다.

[강민수/부산 명륜초등학교 6학년 : "10년 만에 여기서 배구하잖아요. 초대박! 초대박! 내년에도 제발하면 안돼요? 연고지 하나만 만들어주시면 안돼요?"]

[석진욱/OK저축은행 감독 : "치어리더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호응을 유발하지 않았는데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게 인상 깊었어요."]

팬들의 성원에 남자배구 4개 팀 감독들은 사비를 털어 아이스크림 2천 개로 보답하기도 했습니다.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배구 교실도 연 이번 서머 매치는 흥행 대성공이었습니다.

["부산 오니까 좋나? 좋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배구와 사랑에 빠진 부산! “부산 오니까 좋네예~”
    • 입력 2019-07-23 21:52:46
    • 수정2019-07-23 21:56:25
    뉴스 9
[앵커]

남자 프로배구 4개 팀이 배구 불모지인 부산에서 한여름 밤의 배구축제, 서머 매치를 열었는데요.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축구, 농구팀은 다 있는데 유일하게 배구팀만 없는 부산광역시.

배구 바람을 일으키러 남자배구 4개 팀이 서머매치를 열었습니다.

초중고 30년 지기인 석진욱, 장병철 두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석진욱/OK저축은행 감독 : "친구는 친구고, 시합은 시합이기 때문에 이기는 경기하겠습니다."]

[장병철/한국전력 감독 : "두말하면 잔소리죠. 저도 이기려고 왔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감독 : "이것들 다 이상하네. 그전에는 안 그랬잖아~"]

[장병철/한국전력 감독 : "진사람은 빠지세요. 2패는 빠지세요."]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썸머매치 3일 차 경기는 연습 경기란 걸 잊게 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남자 배구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에, 부산 지역 초등학생 꼬마들은 목이 터지라 응원합니다.

[강민수/부산 명륜초등학교 6학년 : "10년 만에 여기서 배구하잖아요. 초대박! 초대박! 내년에도 제발하면 안돼요? 연고지 하나만 만들어주시면 안돼요?"]

[석진욱/OK저축은행 감독 : "치어리더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호응을 유발하지 않았는데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게 인상 깊었어요."]

팬들의 성원에 남자배구 4개 팀 감독들은 사비를 털어 아이스크림 2천 개로 보답하기도 했습니다.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배구 교실도 연 이번 서머 매치는 흥행 대성공이었습니다.

["부산 오니까 좋나? 좋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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