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한 기업인의 금품 수수 재판에서
현역 의원의 특혜를 기대하고
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에게
돈이 흘러갔는지
검찰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A 씨는
중국에서
대규모 식품 유통 법인을 운영하던
충북 출신 기업인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투자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선 신셉니다.
검찰은, A 씨가 특히
오제세 국회의원과의 인맥을 앞세워
모 투자회사로부터
5억여 원을 받은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오 의원의 사업적 지원을 기대하고
A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회사 관리자는
오 의원이
자신들의 태양광 발전 사업 인허가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선
A 씨에게 준 자금이
오 의원의 선거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정치 자금 의혹까지 번졌습니다.
이 밖에도
투자금이 전달된 회사에
오 의원의 친동생이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점.
A 씨와
오 의원 동생 사이에 포착된
금전 거래 정황 등도
검찰이 살피고 있는 대목입니다.
수사를 확대해 온 검찰은
지난달 관련이 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을
압수 수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기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해
실체를 확인하긴 쉽지 않은 상황.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 의원은
이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한 기업인의 금품 수수 재판에서
현역 의원의 특혜를 기대하고
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에게
돈이 흘러갔는지
검찰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A 씨는
중국에서
대규모 식품 유통 법인을 운영하던
충북 출신 기업인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투자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선 신셉니다.
검찰은, A 씨가 특히
오제세 국회의원과의 인맥을 앞세워
모 투자회사로부터
5억여 원을 받은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오 의원의 사업적 지원을 기대하고
A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회사 관리자는
오 의원이
자신들의 태양광 발전 사업 인허가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선
A 씨에게 준 자금이
오 의원의 선거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정치 자금 의혹까지 번졌습니다.
이 밖에도
투자금이 전달된 회사에
오 의원의 친동생이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점.
A 씨와
오 의원 동생 사이에 포착된
금전 거래 정황 등도
검찰이 살피고 있는 대목입니다.
수사를 확대해 온 검찰은
지난달 관련이 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을
압수 수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기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해
실체를 확인하긴 쉽지 않은 상황.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 의원은
이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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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의원 도움 기대했다"…금품수수 의혹 향방은?
-
- 입력 2019-07-24 00:38:58
[앵커멘트]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한 기업인의 금품 수수 재판에서
현역 의원의 특혜를 기대하고
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에게
돈이 흘러갔는지
검찰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A 씨는
중국에서
대규모 식품 유통 법인을 운영하던
충북 출신 기업인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투자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선 신셉니다.
검찰은, A 씨가 특히
오제세 국회의원과의 인맥을 앞세워
모 투자회사로부터
5억여 원을 받은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오 의원의 사업적 지원을 기대하고
A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회사 관리자는
오 의원이
자신들의 태양광 발전 사업 인허가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선
A 씨에게 준 자금이
오 의원의 선거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정치 자금 의혹까지 번졌습니다.
이 밖에도
투자금이 전달된 회사에
오 의원의 친동생이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점.
A 씨와
오 의원 동생 사이에 포착된
금전 거래 정황 등도
검찰이 살피고 있는 대목입니다.
수사를 확대해 온 검찰은
지난달 관련이 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을
압수 수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기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해
실체를 확인하긴 쉽지 않은 상황.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 의원은
이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한 기업인의 금품 수수 재판에서
현역 의원의 특혜를 기대하고
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에게
돈이 흘러갔는지
검찰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A 씨는
중국에서
대규모 식품 유통 법인을 운영하던
충북 출신 기업인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투자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선 신셉니다.
검찰은, A 씨가 특히
오제세 국회의원과의 인맥을 앞세워
모 투자회사로부터
5억여 원을 받은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오 의원의 사업적 지원을 기대하고
A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회사 관리자는
오 의원이
자신들의 태양광 발전 사업 인허가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선
A 씨에게 준 자금이
오 의원의 선거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정치 자금 의혹까지 번졌습니다.
이 밖에도
투자금이 전달된 회사에
오 의원의 친동생이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점.
A 씨와
오 의원 동생 사이에 포착된
금전 거래 정황 등도
검찰이 살피고 있는 대목입니다.
수사를 확대해 온 검찰은
지난달 관련이 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을
압수 수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기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해
실체를 확인하긴 쉽지 않은 상황.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 의원은
이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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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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