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본 교류 사업 전면 재검토

입력 2019.07.23 (13:10) 수정 2019.0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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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일본의 부당한 경제 제재에 유감을 표명하며 교류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23일) 입장문을 통해 아베 정부가 부당한 경제제재 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확대 시도를 하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에 도를 넘는 무례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시 주관 한일 교류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함께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시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해당 단체 의견을 존중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가을에 예정된 부산·후쿠오카 포럼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고 매년 봄 열리는 조선통신사 교류 행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일본 후쿠오카,시모노세키와  자매도시의 연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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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일본 교류 사업 전면 재검토
    • 입력 2019-07-24 10:12:17
    • 수정2019-07-24 10:15:15
    뉴스9(부산)
 부산시가 일본의 부당한 경제 제재에 유감을 표명하며 교류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23일) 입장문을 통해 아베 정부가 부당한 경제제재 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확대 시도를 하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에 도를 넘는 무례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시 주관 한일 교류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함께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시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해당 단체 의견을 존중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가을에 예정된 부산·후쿠오카 포럼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고 매년 봄 열리는 조선통신사 교류 행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일본 후쿠오카,시모노세키와  자매도시의 연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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