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발전사업 전문가들 비윤리적 행동으로 일관"

입력 2019.07.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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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재 포항지진공동연구단 부단장은
오늘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열발전소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비윤리적 행동과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양 부단장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촉발됐다는
정부조사 연구단의 발표가 있었지만,
사업에 참여한 과학자와 전문가, 사업자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는 포항 지진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연구실적 쌓기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감사원은 포항지진 책임을 가리기 위해
정부 관계자와 학자, 전문가, 기업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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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열발전사업 전문가들 비윤리적 행동으로 일관"
    • 입력 2019-07-24 10:57:09
    포항
양만재 포항지진공동연구단 부단장은 오늘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열발전소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비윤리적 행동과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양 부단장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촉발됐다는 정부조사 연구단의 발표가 있었지만, 사업에 참여한 과학자와 전문가, 사업자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는 포항 지진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연구실적 쌓기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감사원은 포항지진 책임을 가리기 위해 정부 관계자와 학자, 전문가, 기업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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