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인승에 16명 탄 승합차 적발

입력 2019.07.25 (09:46) 수정 2019.07.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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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해진 인원보다 많이 태우는 차량 정원 초과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저우 리우저우의 한 도로.

주민 제보를 받은 교통경찰이 승합차 한 대를 멈춰 세웁니다.

["(몇 명이나 탄 거예요?) 보시는 대로예요."]

7인승 승합차에 탄 사람은 어린이 14명과 교사 한 명 그리고 운전사까지 모두 16명이나 됐습니다.

모두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인데요.

유치원을 마치고 5~6km 떨어진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차 안에는 운전사 판 모 씨의 딸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길에 이웃집 아이들의 등 하원도 도와줄 겸 이 일을 하게 됐다는 판 씨는 얼마 되지도 않은 돈을 벌려다 결국, 법적 처벌까지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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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7인승에 16명 탄 승합차 적발
    • 입력 2019-07-25 09:47:02
    • 수정2019-07-25 10:06:12
    930뉴스
[앵커]

정해진 인원보다 많이 태우는 차량 정원 초과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저우 리우저우의 한 도로.

주민 제보를 받은 교통경찰이 승합차 한 대를 멈춰 세웁니다.

["(몇 명이나 탄 거예요?) 보시는 대로예요."]

7인승 승합차에 탄 사람은 어린이 14명과 교사 한 명 그리고 운전사까지 모두 16명이나 됐습니다.

모두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인데요.

유치원을 마치고 5~6km 떨어진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차 안에는 운전사 판 모 씨의 딸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길에 이웃집 아이들의 등 하원도 도와줄 겸 이 일을 하게 됐다는 판 씨는 얼마 되지도 않은 돈을 벌려다 결국, 법적 처벌까지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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