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불교계 지도자 초청 오찬…국정현안 의견 수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불교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사회 통합을 위해 종교계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남북이 동질성을 회복해 하나가 되는 데 기독교계 앞장서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천주교·개신교·불교·유교·원불교·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