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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윤석열 “권력 남용 경계”
입력 2019.07.26 (06:15) 수정 2019.07.26 (06: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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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취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주문하며,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정치적 중립과 함께 검찰 권력 남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인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수여식에 앞서 법무장관으로 거론되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우했습니다.

[조국/청와대 민정수석 : "아이고 총장님, 축하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신임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한 자세를 계속 가져달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임명장 수여 뒤 열린 취임식.

윤 총장은 헌법 제1조를 언급하며 '정치적 중립과 권력 남용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검찰 권력은) 헌법과 법에 따라 국민을 위해서만 쓰여야 하고, 사익이나 특정세력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됩니다."]

윤 총장은 또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는 반칙행위나 우월적 지위 남용같은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의 첫 관문은 국회의원 100여 명이 고소, 고발된 패스트트랙 사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에 따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선 내부 반발을 조율하면서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윤 총장은 오늘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고 '윤석열호 검찰'의 본격 출범을 알립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 문 대통령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윤석열 “권력 남용 경계”
    • 입력 2019-07-26 06:15:30
    • 수정2019-07-26 06:27:59
    뉴스광장 1부
[앵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취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주문하며,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정치적 중립과 함께 검찰 권력 남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인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수여식에 앞서 법무장관으로 거론되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우했습니다.

[조국/청와대 민정수석 : "아이고 총장님, 축하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신임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한 자세를 계속 가져달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임명장 수여 뒤 열린 취임식.

윤 총장은 헌법 제1조를 언급하며 '정치적 중립과 권력 남용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검찰 권력은) 헌법과 법에 따라 국민을 위해서만 쓰여야 하고, 사익이나 특정세력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됩니다."]

윤 총장은 또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는 반칙행위나 우월적 지위 남용같은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의 첫 관문은 국회의원 100여 명이 고소, 고발된 패스트트랙 사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에 따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선 내부 반발을 조율하면서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윤 총장은 오늘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고 '윤석열호 검찰'의 본격 출범을 알립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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