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다음주 금리 동결 가능성 우려로 일제히 하락
입력 2019.07.26 (07:16)
수정 2019.07.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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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과 미국 고용 지표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음 주 미 연준이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130포인트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하락했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떨어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 악재가 됐습니다.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중앙은행 금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또는 그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드라기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통화 완화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지만, 발언의 강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만 건 감소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가 투자 심리를 더욱 끌어내렸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고용상황이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4월 자동차, 컴퓨터 등 내구재 주문이 2% 늘었다고 미 상무부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미국 내 경제 지표가 다음 주 연준이 금리 결정을 할 때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시장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증시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과 미국 고용 지표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음 주 미 연준이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130포인트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하락했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떨어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 악재가 됐습니다.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중앙은행 금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또는 그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드라기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통화 완화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지만, 발언의 강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만 건 감소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가 투자 심리를 더욱 끌어내렸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고용상황이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4월 자동차, 컴퓨터 등 내구재 주문이 2% 늘었다고 미 상무부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미국 내 경제 지표가 다음 주 연준이 금리 결정을 할 때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시장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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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26 08:29:47
[앵커]
뉴욕 증시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과 미국 고용 지표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음 주 미 연준이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130포인트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하락했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떨어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 악재가 됐습니다.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중앙은행 금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또는 그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드라기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통화 완화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지만, 발언의 강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만 건 감소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가 투자 심리를 더욱 끌어내렸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고용상황이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4월 자동차, 컴퓨터 등 내구재 주문이 2% 늘었다고 미 상무부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미국 내 경제 지표가 다음 주 연준이 금리 결정을 할 때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시장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증시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과 미국 고용 지표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음 주 미 연준이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130포인트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하락했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떨어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 악재가 됐습니다.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중앙은행 금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또는 그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드라기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통화 완화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지만, 발언의 강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만 건 감소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가 투자 심리를 더욱 끌어내렸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고용상황이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4월 자동차, 컴퓨터 등 내구재 주문이 2% 늘었다고 미 상무부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미국 내 경제 지표가 다음 주 연준이 금리 결정을 할 때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시장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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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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