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방어태세에 영향 없어”

입력 2019.07.26 (10:02) 수정 2019.07.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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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는 어제(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북한이 어제 두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것이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사는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국이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평가하지는 않고 있다며, 방어태세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합사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은 당연히 위협이지만, 어제 상황 자체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쏜 것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을 겨냥해 위협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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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6 10:02:17
    • 수정2019-07-26 11:48:31
    정치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어제(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북한이 어제 두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것이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사는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국이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평가하지는 않고 있다며, 방어태세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합사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은 당연히 위협이지만, 어제 상황 자체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쏜 것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을 겨냥해 위협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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