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정은 판문점회동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않겠다 약속”

입력 2019.07.26 (10:32) 수정 2019.07.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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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동 당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DMZ(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당시 "중거리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피하겠다"는 것과 "협상팀을 복귀시키겠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판문점 회동 뒷얘기 공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간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북한은 미국과 일본, 한국에 훨씬 더 위험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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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6 10:32:29
    • 수정2019-07-26 10:38:34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동 당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DMZ(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당시 "중거리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피하겠다"는 것과 "협상팀을 복귀시키겠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판문점 회동 뒷얘기 공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간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북한은 미국과 일본, 한국에 훨씬 더 위험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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