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호우로 충청권 23.4㏊ 농작물 침수 피해

입력 2019.07.26 (11:37) 수정 2019.07.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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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 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인 행정안전부는 오늘(26일) 오전 11시 현재 충청 지역 농경지 23.4㏊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월악산과 북한산 등 국립공원 5곳의 154개 탐방로가 통제됐고, 국내선 항공기 4편이 결항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 청계천도 시작 지점부터 중랑천 하류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북한의 황강댐이 무단 방류되는 경우에 대비해 인근 지역 주민 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강수량이 많은 자치단체의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자치단체 공무원 만 4백여 명이 비상근무 중이고, 인명이나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2천6백여 곳에 대해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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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호우로 충청권 23.4㏊ 농작물 침수 피해
    • 입력 2019-07-26 11:37:34
    • 수정2019-07-26 11:42:35
    사회
중부 지방 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인 행정안전부는 오늘(26일) 오전 11시 현재 충청 지역 농경지 23.4㏊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월악산과 북한산 등 국립공원 5곳의 154개 탐방로가 통제됐고, 국내선 항공기 4편이 결항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 청계천도 시작 지점부터 중랑천 하류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북한의 황강댐이 무단 방류되는 경우에 대비해 인근 지역 주민 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강수량이 많은 자치단체의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자치단체 공무원 만 4백여 명이 비상근무 중이고, 인명이나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2천6백여 곳에 대해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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