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산사태 경고 발령…경기 남부 장맛비 피해신고 6건

입력 2019.07.26 (13:16) 수정 2019.07.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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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2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 가운데 화성시는 오늘(26일) 낮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화성시는 "산림 급경사지 등 위협지역 접근과 통행을 금지하며, 주민들은 대피명령시 대피장소 및 안전지대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용인 95㎜, 이천 94㎜, 평택 89.5㎜, 수원 88.7㎜, 화성 87.5㎜, 오산 83㎜, 이천 80.5㎜, 안성 7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 남부 지역에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였고, 화성시와 용인시 등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 5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장맛비로 화성시 반월동 삼성1로 왕복 2차로, 용인시 기흥구 풍덕고가밑삼거리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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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6 13:16:56
    • 수정2019-07-26 13:23:09
    사회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2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 가운데 화성시는 오늘(26일) 낮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화성시는 "산림 급경사지 등 위협지역 접근과 통행을 금지하며, 주민들은 대피명령시 대피장소 및 안전지대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용인 95㎜, 이천 94㎜, 평택 89.5㎜, 수원 88.7㎜, 화성 87.5㎜, 오산 83㎜, 이천 80.5㎜, 안성 7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 남부 지역에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였고, 화성시와 용인시 등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 5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장맛비로 화성시 반월동 삼성1로 왕복 2차로, 용인시 기흥구 풍덕고가밑삼거리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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