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신생아 유기 40대 친엄마 검거

입력 2019.07.26 (13:40) 수정 2019.07.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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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
신생아를 버린 40대 친엄마가
범행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밀양경찰서는 어제(25일)
영아유기 혐의로 40대 여성 A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고 다음 날 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NA 긴급 검사에서도
A씨는 신생아의 친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다자녀를 키우고 있어
또 아이를 키울 사정이 안 돼 유기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주 경찰은
자신이 친모라고 허위 자백한
다른 여성을 입건했다가
DNA가 일치하지 않아 전면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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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신생아 유기 40대 친엄마 검거
    • 입력 2019-07-26 13:40:31
    • 수정2019-07-26 13:40:41
    창원
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 신생아를 버린 40대 친엄마가 범행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밀양경찰서는 어제(25일) 영아유기 혐의로 40대 여성 A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고 다음 날 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NA 긴급 검사에서도 A씨는 신생아의 친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다자녀를 키우고 있어 또 아이를 키울 사정이 안 돼 유기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주 경찰은 자신이 친모라고 허위 자백한 다른 여성을 입건했다가 DNA가 일치하지 않아 전면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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