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국회 임시회 집회 공고

입력 2019.07.26 (15:19) 수정 2019.07.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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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임시국회 집회가 공고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늘(26일) 오전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공동으로 제출함에 따라 29일 오후 2시에 제 370회 국회 집회를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의원 133명의 이름으로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한 경제 위기 상황과, 중국·러시아의 영공 침해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이 부분에 대한 의지를 갖고 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시국회의의 기간과 의사 일정은 추후 여야 교섭단체간 협의로 정해집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추경안 처리 가능성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예산에 대해 제대로 된 추경안을 가져오면 조속히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했고, 오 원내대표도 "필요조건에 맞는 추경안이라면 얼마든지 협조해서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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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부터 국회 임시회 집회 공고
    • 입력 2019-07-26 15:19:44
    • 수정2019-07-26 15:21:56
    정치
오는 29일부터 임시국회 집회가 공고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늘(26일) 오전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공동으로 제출함에 따라 29일 오후 2시에 제 370회 국회 집회를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의원 133명의 이름으로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한 경제 위기 상황과, 중국·러시아의 영공 침해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이 부분에 대한 의지를 갖고 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시국회의의 기간과 의사 일정은 추후 여야 교섭단체간 협의로 정해집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추경안 처리 가능성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예산에 대해 제대로 된 추경안을 가져오면 조속히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했고, 오 원내대표도 "필요조건에 맞는 추경안이라면 얼마든지 협조해서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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