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광거점 될 것”

입력 2019.07.26 (16:24) 수정 2019.07.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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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26일) 서남권 새 교통 중심지로서 전남 무안국제공항과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관리 상황 등을 살폈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안국제공항은 광주공항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서남권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며, "무안 공항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미래 전략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2025년 무안 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4월 개통한 천사대교도 방문해, 케이블로 하중을 지탱하는 특수교에 대한 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원격 무인 로봇이 천사대교 케이블을 살펴 이상 유무를 찾아내는 작업도 지켜봤습니다.

김 장관은 "천사대교가 개통 102일 만에 방문객 2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국내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습니다.

천사대교에서 일부 포착된 진동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도록 진동을 없애거나 줄이는 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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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장관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광거점 될 것”
    • 입력 2019-07-26 16:24:35
    • 수정2019-07-26 16:30:13
    경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26일) 서남권 새 교통 중심지로서 전남 무안국제공항과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관리 상황 등을 살폈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안국제공항은 광주공항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서남권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며, "무안 공항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미래 전략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2025년 무안 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4월 개통한 천사대교도 방문해, 케이블로 하중을 지탱하는 특수교에 대한 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원격 무인 로봇이 천사대교 케이블을 살펴 이상 유무를 찾아내는 작업도 지켜봤습니다.

김 장관은 "천사대교가 개통 102일 만에 방문객 2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국내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습니다.

천사대교에서 일부 포착된 진동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도록 진동을 없애거나 줄이는 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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