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리’ 내일과 모레 사이 동일본 상륙할 듯

입력 2019.07.26 (16:36) 수정 2019.07.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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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인 '나리'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일본 기이 반도와 동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일본 지역에서는 오늘 밤부터 주말을 거쳐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 나리는 와카야마 현 시오노미사키 남쪽 지점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중심 기압은 1천hPa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오늘부터 모레 밤까지 동일본의 태평양 인접 지역에서 시간당 50㎜ 이상의 '상당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간토와 도카이 지역에서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기상청은 토사 붕괴 등 재해에 경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바다와 강, 산에서의 레저 활동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을 뜻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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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나리’ 내일과 모레 사이 동일본 상륙할 듯
    • 입력 2019-07-26 16:36:20
    • 수정2019-07-26 16:38:11
    국제
제6호 태풍인 '나리'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일본 기이 반도와 동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일본 지역에서는 오늘 밤부터 주말을 거쳐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 나리는 와카야마 현 시오노미사키 남쪽 지점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중심 기압은 1천hPa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오늘부터 모레 밤까지 동일본의 태평양 인접 지역에서 시간당 50㎜ 이상의 '상당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간토와 도카이 지역에서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기상청은 토사 붕괴 등 재해에 경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바다와 강, 산에서의 레저 활동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을 뜻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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