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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구멍' 발견 관통부 전수조사...한수원 요지부동
입력 2019.07.26 (20:20) 수정 2019.08.09 (08:21) 뉴스9(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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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빛원전 4호기에서
1.5미터 깊이의 대형 구멍,
공극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원안위가 전국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합니다.
한빛 4호기 건설 당시
'부실시공'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한수원은 책임자 규명 등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빛원전 4호기에서 발견된
길이 157cm 대형 구멍,

원자로를 둘러싼 격납건물의
대형 관통부에서 확인됐습니다.

4호기의 전체 관통부
8곳 가운데 6군데에서
이런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깊이 20cm 미만의 작은 구멍은
보강재 중첩시공으로,
20cm 이상의 대형 구멍은
대형관통부 하부에
콘크리트를 덜 채워서
각각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은정/원안위 안전소통담당관[인터뷰]
"대형관통부에서 157cm 공극이 발견된 것에 대해서 원안위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관통부 하부에서 콘크리트 미채움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원안위는 이에 따라
4호기의 특별점검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전국 모든 원전의 대형 관통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대형 관통부
철판 주변 5곳을 절단하고,
절단하지 않는 부위는
5cm 간격으로 비파괴검사한 뒤,

의심부위가 발견되면
추가로 절단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빛 4호기의
'부실시공' 정황이 명확해졌지만
한수원은 책임자 규명 등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한빛 4호기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나
하자 보증과
법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며
규제기관과 협의 후
보수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 '대형 구멍' 발견 관통부 전수조사...한수원 요지부동
    • 입력 2019-07-26 20:20:40
    • 수정2019-08-09 08:21:29
    뉴스9(목포)
[앵커멘트]
한빛원전 4호기에서
1.5미터 깊이의 대형 구멍,
공극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원안위가 전국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합니다.
한빛 4호기 건설 당시
'부실시공'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한수원은 책임자 규명 등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빛원전 4호기에서 발견된
길이 157cm 대형 구멍,

원자로를 둘러싼 격납건물의
대형 관통부에서 확인됐습니다.

4호기의 전체 관통부
8곳 가운데 6군데에서
이런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깊이 20cm 미만의 작은 구멍은
보강재 중첩시공으로,
20cm 이상의 대형 구멍은
대형관통부 하부에
콘크리트를 덜 채워서
각각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은정/원안위 안전소통담당관[인터뷰]
"대형관통부에서 157cm 공극이 발견된 것에 대해서 원안위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관통부 하부에서 콘크리트 미채움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원안위는 이에 따라
4호기의 특별점검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전국 모든 원전의 대형 관통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대형 관통부
철판 주변 5곳을 절단하고,
절단하지 않는 부위는
5cm 간격으로 비파괴검사한 뒤,

의심부위가 발견되면
추가로 절단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빛 4호기의
'부실시공' 정황이 명확해졌지만
한수원은 책임자 규명 등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한빛 4호기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나
하자 보증과
법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며
규제기관과 협의 후
보수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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