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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10년 전 기록 또 깨졌다…이번엔 접영 100m ‘드레슬’
입력 2019.07.26 (21:19) 수정 2019.07.26 (21:27) 연합뉴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은퇴)의 10년 묵은 기록이 광주에서 하나 더 깨졌다.

이번엔 '펠프스의 후계자'로 불리던 미국의 간판 케일럽 드레슬(23)이 접영 100m에서 그 주인공이 됐다.

드레슬은 2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49초50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펠프스가 작성한 49초82를 0.32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선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펠프스의 10년 전 기록이 두 차례나 깨졌다.

24일 접영 200m 결승에서 크리슈토프 밀라크(헝가리·1분50초73)가 펠프스의 기록을 0.78초 줄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접영 100m에서는 그의 뒤를 잇는 미국 남자 수영의 자존심 드레슬이 신기록을 쓰며 전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예선 전체 1위 기록인 50초28로 준결승에 오른 드레슬은 준결승 2조 4레인에서 힘차게 입수한 뒤 거침없이 역영했다.

첫 50m를 10년 전 펠프스보다 0.53초 빠른 22초83만에 주파하더니 결국 세계신기록과 함께 레이스를 마쳤다.

드레슬은 27일 열리는 결승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 앞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약 30분 뒤 열린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도 21초18의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라 대회 5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도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준결승 2조에 나선 미국의 리건 스미스가 2분03초35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시 프랭클린이 남겼던 기존 세계기록 2분04초06을 0.71초 앞당겼다. 스미스도 27일 결승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들의 기록을 포함해 세계신기록이 5차례, 타이기록이 1차례 나왔다.

21일 남자 평영 100m 준결승에서 애덤 피티(영국·56초88), 24일 접영 200m 결승의 밀라크(1분50초73), 25일 여자 계영 800m 결승의 호주 팀(7분41초50)에 이어 이날 2개의 신기록이 추가됐다.

세계 타이기록은 25일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호주의 매슈 윌슨(2분06초67)이 작성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펠프스 10년 전 기록 또 깨졌다…이번엔 접영 100m ‘드레슬’
    • 입력 2019-07-26 21:19:41
    • 수정2019-07-26 21:27:00
    연합뉴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은퇴)의 10년 묵은 기록이 광주에서 하나 더 깨졌다.

이번엔 '펠프스의 후계자'로 불리던 미국의 간판 케일럽 드레슬(23)이 접영 100m에서 그 주인공이 됐다.

드레슬은 2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49초50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펠프스가 작성한 49초82를 0.32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선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펠프스의 10년 전 기록이 두 차례나 깨졌다.

24일 접영 200m 결승에서 크리슈토프 밀라크(헝가리·1분50초73)가 펠프스의 기록을 0.78초 줄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접영 100m에서는 그의 뒤를 잇는 미국 남자 수영의 자존심 드레슬이 신기록을 쓰며 전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예선 전체 1위 기록인 50초28로 준결승에 오른 드레슬은 준결승 2조 4레인에서 힘차게 입수한 뒤 거침없이 역영했다.

첫 50m를 10년 전 펠프스보다 0.53초 빠른 22초83만에 주파하더니 결국 세계신기록과 함께 레이스를 마쳤다.

드레슬은 27일 열리는 결승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 앞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약 30분 뒤 열린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도 21초18의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라 대회 5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도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준결승 2조에 나선 미국의 리건 스미스가 2분03초35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시 프랭클린이 남겼던 기존 세계기록 2분04초06을 0.71초 앞당겼다. 스미스도 27일 결승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들의 기록을 포함해 세계신기록이 5차례, 타이기록이 1차례 나왔다.

21일 남자 평영 100m 준결승에서 애덤 피티(영국·56초88), 24일 접영 200m 결승의 밀라크(1분50초73), 25일 여자 계영 800m 결승의 호주 팀(7분41초50)에 이어 이날 2개의 신기록이 추가됐다.

세계 타이기록은 25일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호주의 매슈 윌슨(2분06초67)이 작성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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