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계속… 피해 대비해야

입력 2019.07.26 (21:47) 수정 2019.07.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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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장맛비가 모레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호우 대비 요령을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집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한 뒤
부실한 곳은 보수해야 합니다.

또 집 안팎의 하수구와
배수구의 막힌 곳도 정비해
집중호우시 빗물이 넘치지 않도록 합니다.

하천변 주차장이나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하에 주차한 차량은
즉시 높은 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정전시에도 들을 수 있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휴대용 라디오를 준비해야
재난 정보를 계속 청취할 수 있습니다.

또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전화, 확성기 등 통신 수단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집이 물에 잠길 수 있는
낮은 지대나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에 있다면,
반드시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알아둬야 합니다.

또 비상 상황 시
연락을 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군청의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재난관련기관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농촌과 산간지역 등
인가가 드문 곳에선
가까운 이웃집과 연락망을 갖추고,
인근에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사전에 연락을 취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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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계속… 피해 대비해야
    • 입력 2019-07-26 21:47:39
    • 수정2019-07-26 23:27:56
    뉴스9(충주)
[앵커멘트] 이번 장맛비가 모레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호우 대비 요령을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집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한 뒤 부실한 곳은 보수해야 합니다. 또 집 안팎의 하수구와 배수구의 막힌 곳도 정비해 집중호우시 빗물이 넘치지 않도록 합니다. 하천변 주차장이나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하에 주차한 차량은 즉시 높은 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정전시에도 들을 수 있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휴대용 라디오를 준비해야 재난 정보를 계속 청취할 수 있습니다. 또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전화, 확성기 등 통신 수단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집이 물에 잠길 수 있는 낮은 지대나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에 있다면, 반드시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알아둬야 합니다. 또 비상 상황 시 연락을 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군청의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재난관련기관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농촌과 산간지역 등 인가가 드문 곳에선 가까운 이웃집과 연락망을 갖추고, 인근에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사전에 연락을 취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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