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SRF 확대 사용, 소송전으로 번져

입력 2019.07.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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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제지업체인 한솔페이퍼텍의
SRF, 즉 고형폐기물 확대사용 승인을 놓고
전라남도가 업체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담양군 주민들이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담양군 주민들은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담양군의 한솔페이퍼텍
SRF 확대사용을 사실상 승인한 것은
최소한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무시한 것이라며
판결 무효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행정심판위 판결 이후
하루 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담양군에 신청서를 내고, 최형식 담양군수를
고발하는 등 업체와 담양군, 주민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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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SRF 확대 사용, 소송전으로 번져
    • 입력 2019-07-26 21:49:31
    순천
전남 담양의 제지업체인 한솔페이퍼텍의 SRF, 즉 고형폐기물 확대사용 승인을 놓고 전라남도가 업체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담양군 주민들이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담양군 주민들은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담양군의 한솔페이퍼텍 SRF 확대사용을 사실상 승인한 것은 최소한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무시한 것이라며 판결 무효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행정심판위 판결 이후 하루 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담양군에 신청서를 내고, 최형식 담양군수를 고발하는 등 업체와 담양군, 주민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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