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연금공단 일본 전범기업 1조 투자…84% 손실"

입력 2019.07.26 (21:49) 수정 2019.07.26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가 1조 원이 넘고,
이들 기업의 84퍼센트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지난 5년간
일본 전범 기업 투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을 비롯해
국민연금이 75개 일본 전범 기업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84퍼센트인 63곳은
수익률이 마이너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천16년 국정감사 때부터
전범 기업 투자를 신중히 할 것을 요구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전범 기업에 대한
투자원칙을 바로 세워야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광수 의원, "연금공단 일본 전범기업 1조 투자…84% 손실"
    • 입력 2019-07-26 21:49:50
    • 수정2019-07-26 22:03:10
    뉴스9(전주)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가 1조 원이 넘고, 이들 기업의 84퍼센트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지난 5년간 일본 전범 기업 투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을 비롯해 국민연금이 75개 일본 전범 기업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84퍼센트인 63곳은 수익률이 마이너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천16년 국정감사 때부터 전범 기업 투자를 신중히 할 것을 요구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전범 기업에 대한 투자원칙을 바로 세워야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