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숙원 '보문산 관광개발' 이번엔?
입력 2019.07.26 (21:50)
수정 2019.07.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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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전시가 어제
새 야구장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하기로 해 해당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백미터 가까운 전망타워와
곤돌라 설치 등이 추진되는데,
천억 원 넘는 예산마련이 관건입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4기부터 추진중인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은
민자유치 실패로 10여 년째 표류중입니다.
대전시는 새 야구장을 계기로
2024년 말까지 가족형 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녹취]
야구장과 보문산 테미고개, 오월드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문화· 레저· 스포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보문산 정상에
170m의 전망 타워를 만들고
야구장에서 오월드까지는
스카이 곤돌라로 연결됩니다.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맡는데,
문제는 민자 유치 등 천억 원이 넘는
예산 확보입니다.
실제 대형 워터파크 유치가
최근 수익성 문제로 잇따라 무산돼
인근 리조트 건설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인터뷰]
좀 더 사람들이 모이고 개발여건들이 좀
갖춰졌을 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희가 접촉했던 기업들의 입장이었고요.
또 곤돌라 설치에 대한
환경파괴 논란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특히 오월드 동물원을
자연친화적 동물원으로 바꾸는 등
대전만의 획기적인 특색과 변신과이
필요합니다.
최숙희/ 대전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인터뷰]
영국의 휩스네이드 동물원처럼 동물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인 동물원으로 바뀐다면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고 경제성도
찾을 수 있다고..
대전시는 시민, 전문가 등으로
보문산관광개발추진위를 구성해 논의한 뒤
9월쯤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대전시가 어제
새 야구장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하기로 해 해당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백미터 가까운 전망타워와
곤돌라 설치 등이 추진되는데,
천억 원 넘는 예산마련이 관건입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4기부터 추진중인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은
민자유치 실패로 10여 년째 표류중입니다.
대전시는 새 야구장을 계기로
2024년 말까지 가족형 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녹취]
야구장과 보문산 테미고개, 오월드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문화· 레저· 스포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보문산 정상에
170m의 전망 타워를 만들고
야구장에서 오월드까지는
스카이 곤돌라로 연결됩니다.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맡는데,
문제는 민자 유치 등 천억 원이 넘는
예산 확보입니다.
실제 대형 워터파크 유치가
최근 수익성 문제로 잇따라 무산돼
인근 리조트 건설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인터뷰]
좀 더 사람들이 모이고 개발여건들이 좀
갖춰졌을 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희가 접촉했던 기업들의 입장이었고요.
또 곤돌라 설치에 대한
환경파괴 논란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특히 오월드 동물원을
자연친화적 동물원으로 바꾸는 등
대전만의 획기적인 특색과 변신과이
필요합니다.
최숙희/ 대전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인터뷰]
영국의 휩스네이드 동물원처럼 동물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인 동물원으로 바뀐다면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고 경제성도
찾을 수 있다고..
대전시는 시민, 전문가 등으로
보문산관광개발추진위를 구성해 논의한 뒤
9월쯤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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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 년 숙원 '보문산 관광개발'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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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26 21:50:45
- 수정2019-07-27 01:13:39
[앵커멘트]
대전시가 어제
새 야구장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하기로 해 해당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백미터 가까운 전망타워와
곤돌라 설치 등이 추진되는데,
천억 원 넘는 예산마련이 관건입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4기부터 추진중인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은
민자유치 실패로 10여 년째 표류중입니다.
대전시는 새 야구장을 계기로
2024년 말까지 가족형 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녹취]
야구장과 보문산 테미고개, 오월드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문화· 레저· 스포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보문산 정상에
170m의 전망 타워를 만들고
야구장에서 오월드까지는
스카이 곤돌라로 연결됩니다.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맡는데,
문제는 민자 유치 등 천억 원이 넘는
예산 확보입니다.
실제 대형 워터파크 유치가
최근 수익성 문제로 잇따라 무산돼
인근 리조트 건설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인터뷰]
좀 더 사람들이 모이고 개발여건들이 좀
갖춰졌을 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희가 접촉했던 기업들의 입장이었고요.
또 곤돌라 설치에 대한
환경파괴 논란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특히 오월드 동물원을
자연친화적 동물원으로 바꾸는 등
대전만의 획기적인 특색과 변신과이
필요합니다.
최숙희/ 대전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인터뷰]
영국의 휩스네이드 동물원처럼 동물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인 동물원으로 바뀐다면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고 경제성도
찾을 수 있다고..
대전시는 시민, 전문가 등으로
보문산관광개발추진위를 구성해 논의한 뒤
9월쯤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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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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