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해발고도 2000m서 열린 켈트족 전통 레슬링 대회

입력 2019.07.30 (06:51) 수정 2019.07.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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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이 깔린 산골짜기 구릉지에서 치열한 힘 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

해발고도 2천 미터가 넘는 오스트리아 훈트슈타인 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켈트족 전통 레슬링 대회입니다.

훈트슈타인 산은 기원전 5세기 켈트족들이 성스러운 산으로 여겼던 장소로 이곳을 중심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남겼는데요.

그중 하나인 켈트족 레슬링 대회는 16세기부터 시작됐으며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레슬링 선수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산 정상 고지대서 맞붙기 때문에 탁월한 균형감각과 손아귀 힘이 승리의 필수 요소라고 합니다.

올해는 90여 명의 선수가 힘겨루기를 펼쳤고, 이 경기를 보기 위해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산 정상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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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7-30 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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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이 깔린 산골짜기 구릉지에서 치열한 힘 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

해발고도 2천 미터가 넘는 오스트리아 훈트슈타인 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켈트족 전통 레슬링 대회입니다.

훈트슈타인 산은 기원전 5세기 켈트족들이 성스러운 산으로 여겼던 장소로 이곳을 중심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남겼는데요.

그중 하나인 켈트족 레슬링 대회는 16세기부터 시작됐으며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레슬링 선수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산 정상 고지대서 맞붙기 때문에 탁월한 균형감각과 손아귀 힘이 승리의 필수 요소라고 합니다.

올해는 90여 명의 선수가 힘겨루기를 펼쳤고, 이 경기를 보기 위해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산 정상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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