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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운항 감축 결사 반대" 사천 시민 결의대회
입력 2019.07.23 (17:40) 진주
[앵커멘트]
지난달 대한항공이
사천공항 운항을 줄이겠다는 의견을
경상남도에 전달해
자치단체와 지역 경제계의
반발이 이어졌는데요.
사천 시민들이 오늘
감편 운항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고,
경상남도와 자치단체도
공항 활성화 실무협의에 나섰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천 시민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항공의 사천-김포 노선
감편 운항 계획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펙트1]"대한항공이 감편운항 계획을 철회하는 그날까지 대규모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시민들은 감편 운항이
항공국가산단 조성, 항공 MRO 사업 등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경남 전역에서
범시민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미련/대한항공 감편 반대 참가 시민[인터뷰]
"사천 주민으로서 반대. 끝까지 싸울 것"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열린 경상남도 실무협의회에서
오는 10월부터 사천-김포 노선을
기존 하루 왕복 2회에서 왕복 1회로
감편하는 안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사천과 진주 등
지역상공회의소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에
감편 반대 건의서를 보냈고,
지역 주민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기현/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인터뷰]
"공식 건의서를 국토부 등에 보냈다. 상공회의소도 주민과 함께 대응할 것"

경상남도와 자치단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주
서부 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와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자치단체 손실 보전금 확대 등
감편을 막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를 토대로
이번 달 말 대한항공 측과
실무 협의를 열 예정입니다.

허필영/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 균형발전과장[녹취]
"노선 감편이 아니라 폐지 수순으로 본다. 감축은 안 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진행할 것. 8월까지는 결정할 예정"

한편 대한항공 측은
사천-김포 노선 감편 안이
내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논의 과정이라는 입장입니다.

사천공항 운항이 줄어들지,
대책 마련으로 활성화 수순을 밟을지,
이르면 다음 달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 "사천공항 운항 감축 결사 반대" 사천 시민 결의대회
    • 입력 2019-07-30 15:01:07
    진주
[앵커멘트]
지난달 대한항공이
사천공항 운항을 줄이겠다는 의견을
경상남도에 전달해
자치단체와 지역 경제계의
반발이 이어졌는데요.
사천 시민들이 오늘
감편 운항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고,
경상남도와 자치단체도
공항 활성화 실무협의에 나섰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천 시민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항공의 사천-김포 노선
감편 운항 계획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펙트1]"대한항공이 감편운항 계획을 철회하는 그날까지 대규모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시민들은 감편 운항이
항공국가산단 조성, 항공 MRO 사업 등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경남 전역에서
범시민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미련/대한항공 감편 반대 참가 시민[인터뷰]
"사천 주민으로서 반대. 끝까지 싸울 것"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열린 경상남도 실무협의회에서
오는 10월부터 사천-김포 노선을
기존 하루 왕복 2회에서 왕복 1회로
감편하는 안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사천과 진주 등
지역상공회의소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에
감편 반대 건의서를 보냈고,
지역 주민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기현/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인터뷰]
"공식 건의서를 국토부 등에 보냈다. 상공회의소도 주민과 함께 대응할 것"

경상남도와 자치단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주
서부 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와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자치단체 손실 보전금 확대 등
감편을 막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를 토대로
이번 달 말 대한항공 측과
실무 협의를 열 예정입니다.

허필영/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 균형발전과장[녹취]
"노선 감편이 아니라 폐지 수순으로 본다. 감축은 안 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진행할 것. 8월까지는 결정할 예정"

한편 대한항공 측은
사천-김포 노선 감편 안이
내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논의 과정이라는 입장입니다.

사천공항 운항이 줄어들지,
대책 마련으로 활성화 수순을 밟을지,
이르면 다음 달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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