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100mm 안팎 ‘물폭탄’…밤부터 다시 강한 비

[앵커]

장마는 끝났지만 집중호우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엔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지금은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다고요?

[리포트]

네, 오전에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다소 약해지면서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지금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비구름이 다소 약해져 강원 남부와 경기 남부지역으로만 다소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적도에 125밀리미터 가평에 86밀리미터 등 중부지방에 1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슈퍼컴 강우 예상도를 보면,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중부지방엔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영서 북부엔 20에서 70 영서 남부와 충남 북부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