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김정은 지도”

입력 2019.08.01 (06:51) 수정 2019.08.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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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7월 31일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를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제시한 무력건설 포병 현대화 전략적 방침에 따라 단기간 내에 지상군사작전의 주역을 맡게 될 신형 조종방사탄을 개발하고 첫 시험사격을 진행하게 된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커다란 긍지와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시험사격을 통하여 새로 개발한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탄의 전술적 제원과 기술적특성이 설계값에 도달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전투 적용 효과성이 검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시험사격 결과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이 무기의 과녁에 놓이는 일을 자초하는 세력들에게는 오늘 우리의 시험사격 결과가 털어버릴수 없는 고민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5시 6분과 5시 27분, 강원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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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1 06:51:03
    • 수정2019-08-01 08:29:27
    정치
북한이 어제(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7월 31일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를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제시한 무력건설 포병 현대화 전략적 방침에 따라 단기간 내에 지상군사작전의 주역을 맡게 될 신형 조종방사탄을 개발하고 첫 시험사격을 진행하게 된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커다란 긍지와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시험사격을 통하여 새로 개발한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탄의 전술적 제원과 기술적특성이 설계값에 도달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전투 적용 효과성이 검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시험사격 결과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이 무기의 과녁에 놓이는 일을 자초하는 세력들에게는 오늘 우리의 시험사격 결과가 털어버릴수 없는 고민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5시 6분과 5시 27분, 강원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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