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11% 감소한 461억 달러…“반도체 부진·자동차 호조”
입력 2019.08.01 (09:13)
수정 2019.08.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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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난달(7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 부진 속에 461.4억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수출은 461.4억 달러, 수입은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11%, 수입은 2.7% 감소했습니다.
다만, 경상수지는 24.4억 달러로 9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는 28.1%, 석유화학은 12.4%, 석유제품은 10.5% 감소해 수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7월 수출은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6%가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보였고, 가전과 바이오 헬스는 각각 2.2%, 10.1%가 늘어 신 수출동력 품목들의 수출 증가도 이어졌습니다.
국가별로는 무역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중국은 16.3%, 미국은 0.7%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수출은 461.4억 달러, 수입은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11%, 수입은 2.7% 감소했습니다.
다만, 경상수지는 24.4억 달러로 9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는 28.1%, 석유화학은 12.4%, 석유제품은 10.5% 감소해 수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7월 수출은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6%가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보였고, 가전과 바이오 헬스는 각각 2.2%, 10.1%가 늘어 신 수출동력 품목들의 수출 증가도 이어졌습니다.
국가별로는 무역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중국은 16.3%, 미국은 0.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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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수출 11% 감소한 461억 달러…“반도체 부진·자동차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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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09:13:23
- 수정2019-08-01 09:41:32
우리나라의 지난달(7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 부진 속에 461.4억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수출은 461.4억 달러, 수입은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11%, 수입은 2.7% 감소했습니다.
다만, 경상수지는 24.4억 달러로 9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는 28.1%, 석유화학은 12.4%, 석유제품은 10.5% 감소해 수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7월 수출은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6%가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보였고, 가전과 바이오 헬스는 각각 2.2%, 10.1%가 늘어 신 수출동력 품목들의 수출 증가도 이어졌습니다.
국가별로는 무역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중국은 16.3%, 미국은 0.7%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수출은 461.4억 달러, 수입은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11%, 수입은 2.7% 감소했습니다.
다만, 경상수지는 24.4억 달러로 9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는 28.1%, 석유화학은 12.4%, 석유제품은 10.5% 감소해 수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7월 수출은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6%가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보였고, 가전과 바이오 헬스는 각각 2.2%, 10.1%가 늘어 신 수출동력 품목들의 수출 증가도 이어졌습니다.
국가별로는 무역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중국은 16.3%, 미국은 0.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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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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