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 전수조사 실시”

입력 2019.08.01 (11:17) 수정 2019.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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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일어난 클럽 불법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감성 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이달 말까지 춤 허용업소를 포함한 80여 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합동점검반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과 안전관리, 식품위생 분야 영업실태, 소방시설 안전점검,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올해 초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시설기준 위반으로 처분받은 업소 23곳도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제한 등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마포·서대문·광진구의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안전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2개의 춤 허용업소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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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 전수조사 실시”
    • 입력 2019-08-01 11:17:11
    • 수정2019-08-01 13:16:53
    사회
광주에서 일어난 클럽 불법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감성 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이달 말까지 춤 허용업소를 포함한 80여 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합동점검반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과 안전관리, 식품위생 분야 영업실태, 소방시설 안전점검,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올해 초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시설기준 위반으로 처분받은 업소 23곳도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제한 등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마포·서대문·광진구의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안전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2개의 춤 허용업소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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